[비즈파일] 삼성전자, 심박센서 탑재한 갤S5, 식약처서 의료기기 해당 여부 검토 外
입력 2014-02-28 01:36
심박센서 탑재한 갤S5, 식약처서 의료기기 해당 여부 검토
삼성전자가 심박센서를 탑재한 갤럭시S5가 ‘의료기기’에 해당하는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27일 “의료기기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곧 최종 결과를 회사 측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가 지난 24일 공개한 갤럭시S5에는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실시간 심박수를 측정하거나 기어 제품군과 연동해 운동량을 관리할 수 있는 심박센서가 실려 있다. 심박센서가 의료기기에 해당하면 식약처를 통해 별도의 품목허가를 받아야 한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인지는 사용 목적에 달렸다”며 “일단 (삼성 측이) 피트니스 등의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 ‘웹 OS’ 운영체제 탑재 스마트 TV 선봬
LG전자가 27일 ‘웹 OS’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 TV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델은 2014년형 ‘시네마 3D 스마트TV LB6800’ 시리즈부터 순차적으로 나온다. 언제 어디서나 다른 서비스로 이동하는 ‘간편한 전환(Simple Switching)’,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찾는 ‘간편한 검색(Simple Discovery)’, 기기 간 연결을 쉽게 하는 ‘간편한 연결(Simple Connection)’이 특징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B6800 시리즈 출하가는 55형 340만원, 47형 20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