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건축 문화대상-씨스페이스건설] 외형보다 작품성… 친환경공법 선두주자
입력 2014-02-28 01:40
㈜씨스페이스종합건설(대표 정태웅·사진)은 친환경적 교회 건축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술혁신이 곧 경영의 중심’이라는 신념으로 1990년대 중반 친환경 공법의 하나인 노출콘크리트 공법을 개발했고 이를 교회 건축에 적용했다. 2003년 북악교회를 시작으로 노출콘크리트 공법을 이용해 상암교회, 평택성민교회, 애린교회, 신창제일교회를 완공했다.
씨스페이스의 교회 건축은 외형보다는 작품성을 중시해 거룩한 장소로서의 교회 건축이 되도록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필요한 기술 제공, 새로운 기술에 대한 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최종 설계에 반영된 첨단,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도록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친환경공법의 선두주자로서 노출콘크리트 및 신자재 연구팀이 주축이 되어 공법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이 공법의 도입을 확산시키기 위해 설계사무소와 현장별로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유니트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회건축문화대상에 선정된 것은 오직 건축에 대한 열정과 투자로 달려온 결과라고 보고 있다(02-453-9735·c-spac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