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남도 AI 여파… 3·1절 기념행사 도청에서 열려

입력 2014-02-27 14:31

[쿠키 사회] 충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제9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도청 문예회관으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식 참석 인원도 당초 1000여명에서 700여명으로 축소됐다.

2011년 구제역 발생 당시에도 3·1절 기념행사가 독립기념관이 아닌 옛 도청사에서 열렸다. 현재 천안지역에는 지난달 26일부터 AI가 처음 발생한 가운데 한 달여 동안 16개 농가 56만여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 됐으며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상태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