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 졸업·입학 선물은 노트북과 가방”

입력 2014-02-27 07:48

[쿠키 경제] 노트북과 태블릿 PC, 가방 등이 졸업·입학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선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G마켓은 27일 1∼2월 노트북과 데스크톱을 찾는 소비자가 직전 두 달보다 24%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보석과 시계(13%), 디지털 카메라(13%), 가구(12%), 도서·음반(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옥션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책가방(240%) 수요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책상(90%), 노트북·PC(50%), 보석·시계(20%), 의류(10%)가 졸업·입학 선물로 많이 판매됐다.

인터파크에서도 가방(87%)을 비롯해 태블릿 PC와 노트북(43%)의 인기가 높았다. 이어 만년필(39%), 운동화(35%), 책·걸상(27%)도 졸업·입학 시즌의 선호 선물로 집계됐다.

11번가에서는 같은 기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 인쇄할 수 있는 기기인 포켓포포(80%)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판매도 올해 들어 전년 11∼12월보다 20% 늘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