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남 서산에 200실 규모 관광호텔 3월 착공 外
입력 2014-02-27 01:37
서산에 200실 규모 관광호텔 내달 착공
충남 서산시는 200여개의 객실을 갖춘 관광호텔을 다음 달 착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삼운레저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갈산동 일대 자연녹지지역 1만5736㎡에 지을 이 호텔의 건축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3층에 전체면적 2만874.71㎡다. 197개의 객실과 연회장,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내년으로 예정된 대산항과 중국 룡얜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취항 등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맞춰 지난해 1월 삼운레저와 관광호텔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청주 서문시장서 내달 3일 삼겹살축제
충북 청주시 삼겹살거리상인회(회장 곽병일)는 다음 달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문시장에서 삼겹살축제를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삼겹살 500인분 무료 시식, 업소별 경품 제공, 초청가수 공연, 시민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회원 업소들은 이날 삼겹살 메뉴를 7000원(1인분)으로 할인해 제공할 예정이다. 2년 전 서문시장 안에 조성된 삼겹살거리에는 현재 14개의 삼겹살 음식점이 들어서 있다.
제2회 힐링 코리아 강릉 6월까지 운영
강원도 강릉시는 27일부터 오는 6월까지 ‘제2회 힐링 코리아 강릉’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힐링 코리아 강릉’은 극동러시아를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이다. 이 상품은 러시아인들이 매주 목요일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에 크루즈를 이용해 입항한 뒤 일요일 출항하는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짜여져 있다. 프로그램은 강릉동인병원의 종합건강검진, 강릉 투어, 커피박물관 체험. 서울전통시티투어, 한국민속촌체험, 수원성 화성열차투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