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대비하는 경영비전-SK브로드밴드] ‘B박스’로 스마트홈 서비스 시장 선도
입력 2014-02-27 01:38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선보인 스마트홈 서비스 ‘B박스’를 적극 활용해 미디어 중심의 성장세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B박스는 SK브로드밴드가 국내 IPTV 업체 중 처음으로 선보인 홈 디바이스로 기존 실시간 방송 및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에 고화질 영상통화, 홈모니터링, 패밀리 보드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다. 셋톱박스, 인터넷 전화 등으로 나뉘어 있던 것을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통합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TV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하고 보안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B박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와 함께 본원적 경쟁력의 핵심인 탄탄한 가입자 기반 확보를 위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3대 고객 만족도 조사(NCSI, KS-SQI, KCSI)의 초고속, IPTV 등 모두 6개 부문 중 4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SK브로드밴드 안승윤 사장은 “올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를 기반으로 차별화 경쟁력을 높이고 미디어 중심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연말까지 가입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성장과 수익성을 갖춘 독자 생존기틀을 마련하고, 우량 가입자를 더욱 확대해 스마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