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하이 정기노선 이르면 4월 취항
입력 2014-02-26 17:16
[쿠키 사회] 오는 4월 청주와 중국 상하이를 오가는 항공기가 뜬다.
충북도는 저가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은 전날 국토교통부로부터 주 7회 운항할 수 있는 청주∼상하이 정기노선 운수권을 배분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148석 규모의 B737-700 기종을 투입해 이르면 오는 4월, 늦어도 9월에는 청주∼상하이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이로써 청주공항의 국제 정기노선은 태국 방콕, 중국 베이징·항저우·선양·상하이 총 5개가 됐다.
청주공항에서는 옌지, 난닝, 하얼빈, 하노이, 가오슝, 타이베이 등 7개 부정기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