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대비하는 경영비전-현대모비스] 2020년 ‘글로벌 톱5’ 목표 경쟁력 혁신
입력 2014-02-27 01:32
현대모비스는 올해 품질 경쟁력 혁신과 연구·개발 능력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2020년 ‘글로벌 톱5’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자동차와 함께 성장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모티브뉴스 선정 글로벌 톱10 자동차 부품업체에 3년 연속 포함됐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 ‘글로벌 톱5’라는 전사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자체 기술 경쟁력을 확보, 타 완성차업체에 대한 수출을 전체 매출의 2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치밀하게 수립된 기술 개발전략에 따라 부단히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의 첨단기술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 신기술의 선행개발 단계부터 각 부문별로 활발한 협력을 통한 체계적 혁신활동 전개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생각이다.
현대모비스는 2014년을 ‘글로벌 톱5 도약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한 해’로 선포했다. 올해 4대 경영방침으로 품질 경쟁력 및 연구·개발 능력 강화, 선진 생산시스템 구축, 고객 감동 체계구축, 상생의 조직문화 활성화를 확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 각 국가별 교통문화와 기후환경 등 차이점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 특성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현지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 글로벌 현지직원들의 교육을 강화해 전 세계 어느 공장에서든 최고의 품질을 담보할 수 있도록 품질역량 개선에 집중할 생각이다. 협력사 품질 개선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