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 에너지 효율화 사업 참여 1만2000가구 돌파

입력 2014-02-25 18:23

[쿠키 사회] 서울시는 낡은 주택을 고쳐 단열성능을 개선하는 에너지 효율화(BRP) 사업 누적실적이 1만2000가구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원전 하나 줄이기’의 일환으로 BRP 사업을 원하는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을 1.75% 저리로 지원하고 있다. 시내 BRP 참여주택수는 2012년 3028가구에서 지난해 9756가구로 늘었다. 특히 저리 대출지원을 받은 주택은 2012년 199가구에서 지난해 1164가구로 급증했다. 시는 올해 주택 BRP 목표를 2만가구로 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