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수화학 공장서 불산 누출…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02-25 16:28

[쿠키 사회] 25일 오후 2시47분쯤 울산시 남구 부곡동 이수화학에서 불화수소 혼합물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번 사고로 약 100ℓ의 혼합물이 유출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30여명을 긴급 출동시켜 현장을 통제했다.

소방 관계자는 “누출량은 소량으로 보이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누출 경위와 피해 규모는 파악중”이라고 설명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