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개최
입력 2014-02-25 15:49
[쿠키 사회]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와 정선소방서는 25일 정선군 3개 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하이원리조트와 정선소방서는 이날 정선 남면 유평1리, 임계면 용산2리, 신동읍 고성1리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갖고 157개 가구에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전달했다. 또한 하이원리조트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하이원리조트는 2010년부터 65세 이상 노인 가구가 많은 마을 중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마을 13곳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 647개 가구에 소방물품을 지원했다. 백명용 상무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은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진화가 어렵고 화재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지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소방물품 지원으로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