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 한국 선수 본단 2월 25일 귀국
입력 2014-02-25 01:41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한국 선수 본단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귀국한다. 김재열 선수단장을 포함한 본부 임원과 종목별 선수·지도자 등 약 90명으로 구성된 본단은 25일(한국시간) 오전 전세기편으로 러시아 소치 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서울시청),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와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에 오른 박승희(화성시청), 쇼트트랙에서 금·은·동메달을 수확한 심석희(세화여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편파 판정 탓에 은메달에 그친 김연아도 함께 귀국한다.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