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현장 코칭 전문가 김인심 집사의 ‘나드림 전도’… 전도자를 사랑으로 채우고, 자신감 심어줘
입력 2014-02-25 02:33
“전도는 이론이 아닌 현장을 알아야 전도가 됩니다. 저는 전도할 때 전인격적인 전도를 강조합니다. 전도자가 먼저 마음의 치유함을 받고, 인격적인 준비를 갖추었을 때 사람들은 신기하게도 마음 문을 열었습니다.”
이미지 현장 코칭 전도실습 전문가 김인심 집사는 “전도자가 상처가 많고 예민한 성품이라면 사랑으로 먼저 채워진 뒤 나서야 하는데 자신감을 주고, 전도자의 체질로 만들어 주는 전도법이 바로 ‘나드림 전도’”라고 강조했다. 또 “전도현장이 즐거워지고 자기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전도로 바뀌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세상에는 아픔을 가지고 사는 이들이 많습니다. 전도자는 일방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 것 보다 먼저 상대방의 아픔을 들으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전도자는 신뢰감 속에서 아픔을 감싸고 안아 주면서 신앙으로 인도하는 상담자가 되어야 합니다.”
김 집사는 전도자는 무엇보다 사랑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랑을 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훈련이 최종 전도자의 훈련목적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전도는 사랑’이라고 하지만 이는 이론교육으로 안되며 전도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전도현장은 매우 특별한 장소입니다. 저는 전도현장에 나가 있을 때 주님이 주시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파악의 영성’입니다. 기도 생활을 많이 하면 주시는 영성과는 전혀 다르며 순간적으로 현장 상황에 대처하는 전도의 능력자가 되는 것입니다.”
섬세한 사랑으로 온유함을 더하고 영성을 덧입음으로 탁월한 열매 전도자가 된다고 말하는 김 집사는 “전도현장은 영혼의 회복이 일어나는 곳이자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고 치유하신 회복의 장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전도현장이 사실은 이런 거룩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 집사가 대표로 있는 ‘하나님 품으로 전도코칭훈련원’은 행복한 축제인 ‘이미지 현장 코칭 전도법’ 전도학교를 오는 3월 13일(매주 목요일 7주 과정) 서울 강남구 수서동 남서울은혜교회(박완철 목사)를 시작으로 3월25일(매주 화요일 7주 과정) 서울 성동구 마장동 서울 상암교회(노한상 목사), 3월 29일(매주 토요일 7주 과정) 인천시 서구 청라루비로 인천 청라서문교회(허성철 목사)에서 차례로 연다.
또 5월15일(매주 목요일 7주과정)에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공원로길 동탄 시온교회(하근수 목사)에서 개강하며 시간은 모두 오전 10시∼오후 5시다. 보통 개강일 2일 전까지 접수를 마감하며 첫날은 무료공개세미나로 열린다. 7주간 교육비는 18만원이다. 7주 수료생은 1년 동안 무료교육이 가능하다.
김인심 집사가 쓴 전도현장의 실제 교과서 ‘어머, 안녕하세요!’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도는 목회와 교회의 본질이며 하나님 나라 확장의 모든 것에 대한 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김인심 집사 집회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카페에서 ‘하품전’을 클릭하거나 전화(031-242-7773, 010-9443-0191)로 문의하면 된다.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