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中企 인턴십 참여자 등 2500명 선발 外

입력 2014-02-24 03:26

中企 인턴십 참여자 등 2500명 선발

서울시는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중소기업 인턴십 참여자 2000명과 4대 도시형 제조업분야에서 근무할 정규직 500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3월부터 참여자 및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인턴 채용기업에게는 3개월간 임금의 50%를 지원하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9개월간 임금의 70%를 지원한다. 또 4대 도시형 제조업분야 취업자에게는 2개월마다 55만원씩 6회를 취업장려금으로 별도 지급하고 채용기업에겐 2개월 단위로 최대 6회, 회당 140만원을 지원한다.

현장민원 살피미 423명 3월부터 활동

서울시는 불법 주정차 등 생활불편사항이 신속히 개선되도록 신고하는 ‘현장민원 살피미’ 423명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자치구 동별로 1명 이상을 모집, 전담요원으로 상시 운영키로 했다. 현장민원 살피미가 다루는 민원 대상은 교통, 도로, 청소 12개 분야 67개 항목이다. 이들이 생활불편사항을 발견해 120 다산콜센터나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자치구나 시는 현장 확인 및 해결 후 처리 결과를 이들에게 문자로 알려주게 된다.

인터넷 중동예방 사업 협력기관 선정

인천시는 정보화 역기능 예방사업을 담당할 인터넷 중독예방·해소사업 협력기관 3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심사결과 선정된 기관은 KRA인천승마힐링센터, 인천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 인천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로 확인됐다,

선정된 기관들은 오는 3월부터 10개월 동안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승마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병재 KRA인천승마힐링센터 대표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시민들이 5000명에 달하는데도 예산이 턱없이 적어 어려움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도, 올해 등산로 237㎞ 정비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에 86억원을 투입해 산림 훼손이 심하고 등산객이 많은 등산로 237㎞를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대상지는 100대 명산으로 지정된 소요산, 축령산, 관악산, 용문산과 등산객이 집중되는 도시 근교의 광교산, 청계산 등이다. 도는 시·군에 배치된 숲길체험지도사들을 활용해 등산로 내 스토리텔링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우수 등산로 현장답사와 정책 워크숍을 개최해 시·군 담당자 간 정보교류 및 업무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동북부 발전 모색 워크숍 개최

경기도북부청은 25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경기 동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균형발전국과 연천군 공무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지역산업 발굴과 육성방안을 위한 자율적 토의를 진행한다. 또 ‘청산 대전 일반산업단지’와 ‘푸르내마을’, ‘땅에 미소’ 등을 찾아 생생한 지역산업 현장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다.

오후석 도 균형발전국장은 “낙후된 경기 동북부 지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군을 순회하면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