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출품 화훼 신품종 확정
입력 2014-02-23 13:44
[쿠키 사회] 경기 고양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출품될 장미, 국화, 백합, 선인장 등의 신품종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각 도 농업기술원의 협조로 선정된 신품종은 △경기도 접목선인장, 장미 △강원도 컬러 3품종 △충북 장미, 백합 △충남 예산국화연구소 국화 6품종 △태안백합시험장 백합 3품종 △전북 장미, 스타티스, 원추리, 안개초, 나리 △전남 장미 7품종 △경북 장미, 국화 △경남 장미, 거베라, 국화 △제주 국화 4품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꽃박람회의 신품종 전시로 우리나라 화훼 품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TA 협상 등으로 농가에서 외국 품종을 재배할 때는 1주당 평균 로열티 20% 이상 가격을 부담해야 하지만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신품종 재배 시엔 기술료 1~2%만 부담하면 된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