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랑의 집 고쳐주기’ 1호 봉사로 올해 참사랑 실천 시동
입력 2014-02-20 15:31
[쿠키 사회]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2014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1호를 마무리하는 등 올해 사회공헌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광양제철소는 20일 지병을 앓는 자녀를 돌보며 홀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광양시 진월면의 최모(67)씨 집을 방문해 낡은 가옥의 지붕을 새로 얹고 화장실 내부와 건물 외벽을 도색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광양제철소는 패밀리사와 함께 2005년부터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백승관 소장은 “지금까지 지역의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133가구의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해 ‘살림이 어려워 집수리를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 싶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