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하이원봉사단 제설작업 봉사
입력 2014-02-20 14:57
[쿠키 사회]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이원봉사단 100여명이 20일 삼척시 미로면을 찾아 제설작업과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
하이원봉사단원들은 건물 지붕에 있는 잔설제거를 비롯해 독거노인들이 거주하는 가옥의 통로를 확보하고, 폭설로 붕괴된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시설물을 복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제설작업을 마친 봉사단원들은 가지고 간 눈삽을 다음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마을에 전달했다.
하이원리조트 사회공헌위원회 최갑종 차장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과 함께 폭설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척=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