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대상 11개 사업 선정
입력 2014-02-20 13:53
[쿠키 사회] 경기도 고양시는 올해 여성발전기금 지원 대상 11개 사업을 선정, 모두 78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고양파주여성민우회의 ‘서비스·판매직 노동자의 인권적 노동환경 만들기, 여기에는 사람이 있다’를 비롯해 고양YWCA의 ‘방사능 먹을거리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모니터링 활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시지구협의회의 ‘맛있GO, 영Yang가득, 가족Cook!!’, 여성극단 행주치마의 ‘신 배비장전’ 등이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은 적합성, 효과성, 독창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됐다고 평가했다.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촉진을 위해 조성된 35억원의 여성발전기금 이자수익금으로 2003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1개 사업에는 최소 610여만원에서 최대 840여만원까지 지원된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