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소음민원해결사’ 10명 선발 外

입력 2014-02-20 02:34

서울 ‘소음민원해결사’ 10명 선발

서울시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중 하나로 ‘소음민원해결사’ 10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음민원해결사는 소음민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조사하고 상담과 컨설팅 등을 통해 민원을 해결하는 임무를 맡는다. 시는 24∼26일 신청서를 접수해 1차 서류심사를 하고 2차 면접을 거쳐 다음 달 10일 최종 선발한다. 합격자는 교육을 거쳐 연말까지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약 63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120콜센터(국번없이 120)나 시 생활환경과(02-2133-3726)로 문의하면 된다.

‘구두와 장인’ 잠실 롯데백화점 입점

서울시는 서울성동제화협회와 롯데백화점의 정식 계약을 맺고 2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4층 구두매장에 성수동 수제화 브랜드 ‘구두와 장인’이 정식 입점한다고 19일 밝혔다.

33㎡ 규모의 매장에는 여성화 4개사, 남성화 3개사가 입점해 300켤레의 수제화를 선보인다. ‘구두와 장인’은 바닥 창 교체 등 전국 최초로 3년간 무료 수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리와 골반 등 체형 교정 기능이 있는 수제화도 출시한다. 시는 5월 고양프리미엄아울렛, 8월 롯데백화점 본점 입점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주택 신축비 최대 9000만원 융자

서울시는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이 완료된 17개 구역에 주택 신축비로 최대 9000만원을 연 2%의 저리로 융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단독주택에 최대 9000만원, 다가구·다세대주택에 각각 최대 4000만원이다. 주택 개량비용은 단독주택에 4500만원까지, 다세대·다가구주택은 세대 또는 가구당 최대 2000만원까지 1.5% 금리로 빌려준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을 가능한 한 그대로 보존하면서 도로와 공원 같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서울시, 공유단체·기업 모집 지원

서울시는 남는 물건이나 공간, 시간 등을 나눠 쓰며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공유단체 및 기업을 3월 19일까지 모집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유단체나 공유기업으로 지정되면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가 발급되고 홍보·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사업당 최대 300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부터는 사업비 지원 대상을 자치구가 벌이는 공유사업으로까지 확대했다. 와우서울 홈페이지(wow.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설명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