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맛집 소개책자 ‘맛있는 영등포’ 제작
입력 2014-02-19 18:54
[쿠키 사회] 서울 영등포구는 국내·외 관광객 및 구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소개한 책자 ‘맛있는 영등포’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2012∼2013년 서울시 위생등급 평가에서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198곳 중 우수음식점 AAA등급을 받은 96곳의 정보가 담겼다.
구는 관내 대표 맛집을 여의도·당산·양평·문래·영등포동 등 7개 권역별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앞에 실었다. 또한 맛집 안내와 매장 사진, 주 메뉴, 주소, 전화번호, 약도 등을 수록해 누구나 손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표기와 함께 선유도 한강공원 주변, 영등포역 주변, 안양천 주변,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 여의도공원 주변, 63시티 주변 등 12개 관광명소도 소개했다.
책자는 관내 동 주민센터와 우수음식점에 배포되며 구 홈페이지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향후 e-북으로도 제작해 관광객 및 구민들이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맛있는 영등포 책자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