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홀사모 자녀 16명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14-02-20 01:35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 김진호 목사)는 19일 목회자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홀로 남은 ‘홀사모’들의 자녀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학생 14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고교생 2명에게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임준택 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기감 본부에서 열린 전달식(사진)에서 ‘가난한 자를 일으키는 하나님’(삼상2:8)이라는 주제로 “하나님께서 주신 도움을 나중에 다시 어려운 사람들에게 되돌려주겠다는 생각으로 당당하게 살아가시기를 기도한다”고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