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피델리티 미국자 펀드’] 2013년 수익률 37.5%… 장기적 성장 종목에 투자
입력 2014-02-20 01:32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특징은 ‘선진국 시장 회복세, 신흥국 침체’로 대변된다. 이런 흐름은 올해에도 계속될 조짐이다.
투자상품 역시 많은 전문가들이 선진국형 주식형 상품이 가장 적절한 투자처라고 입을 모은다. 그 중심에 미국 주식형 펀드가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07년 이후 미국 관련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피델리티 미국자(주식-재간접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해 37.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S&P500지수(29.8%) 보다 더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이 펀드는 장기적(최소한 3년이상)으로 강한 성장 추세를 보이는 투자 테마 내에서 구조적으로 최종 승자가 될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
2013년 10월 말 기준 포트폴리오 보유내역을 보면 헬스케어 23.7%, 임의소비재 22.9%, IT 18.3%, 산업재 12.4% 등 글로벌 성장 테마에 맞는 50∼70개 압축 종목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3개월 누적수익률 8.37%, 6개월 누적수익률 12.83%, 1년 누적수익률 30.34%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인터넷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