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자문형 ELB랩’] 주가 하락때도 원금보장… 중도환매 제한 없어
입력 2014-02-20 01:31
삼성증권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케이클라비스 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수익성을 높인 ‘자문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랩’을 판매중이다.
‘자문형 ELB랩’은 원금보장되는 ELB 투자와 전문가를 통한 기초자산 선정이 가능한 자문형랩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이다. 지난해 초 출시해 2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자문형 주가연계증권(ELS)랩’에 원금보장을 통한 안전성을 더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3개 내외의 ELB에 분산 투자해 단일 ELB에 투자할 때 보다 변동성이 낮은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편입되는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률에 비례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로, 상승여력이 높은 기초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올리고 주가하락시에는 원금을 지킬 수 있게 설계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자문형 ELB랩’은 종목선정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외주 자문사와 삼성증권의 오랜 자문형랩 운용 경험을 살린 상품”이라고 말했다.
최소가입 금액은 5000만원이며, 기본투자기간은 3년 3개월이다. 중도환매 제한은 없지만 중도환매 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중도환매시에는 현금 출금과 ELB를 그대로 보유하는 실물 해지를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