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서적-행복한 부모 리더십] 가정을 행복하게 세우는 좋은 부모 되는법

입력 2014-02-20 01:40


행복한 부모 리더십/민승기 지음/누가출판사

자식 농사 만큼 어려운 게 없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아무리 성공한 사람도 자기 자식만큼은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하지 않나. 그러나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제까지 타성에 젖은 부모 노릇하기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는 결단과 도전이 있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올바른 부모 리더십을 익히고 실천하면 된다.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자식 잘 키웠다는 그 누구의 이야기에 부러움만 보내지 말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가정과 자녀를 위해 부부가 먼저 변화의 발걸음을 내디뎌보면 어떨까.

이 책은 부부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내용이다. 부모 리더십 강연을 해온 저자는 책에서 자녀 양육의 영원한 숙제인 좋은 부모 노릇하기의 원리, 왜 마음과 달리 자녀와 갈등이 깊어지는지, 인생을 살면서 가장 행복한 부모로서의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자녀로부터 행복하다는 말을 듣는 부모의 조건, 어떤 부부가 행복한 부모가 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지구촌교회 원로인 이동원 목사는 “가정이 붕괴되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상처받는 시대에서 이 책이야 말로 우리의 가정을 행복하게 세우는 ‘가정 복음서’라 할만 하다”며 책을 추천했다. 대전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도 “수많은 목회 현장에서 보면 아름답게 시작했지만 행복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안타깝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을 대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가정과 부모들이 회복되고 치유되며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기초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가정을 이끌어갈 일차적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달란트와 권위를 가지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가정 천국을 만들어 가는 멋진 부모 리더십을 세우는데 이 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예수님을 닮은 자녀로 키우고 싶은가. 가정에서 진정한 부모 리더십을 발휘해보자.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이 사회의 훌륭한 리더가 되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올바르게 해나갈 것이다. 이 책이 그러한 길을 안내해준다(02-826-8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