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서적-사랑의 메신저] 저자가 전하는 하나님의 메시지 35가지
입력 2014-02-20 01:37
사랑의 메신저/김하중 지음/두란노
저자는 ‘하나님의 대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크고 작은 모든 일을 하나님께 묻고 반드시 답을 들은 후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이다. 저자는 지난 10년여 동안 하나님의 비밀한 마음을 배달하는 심부름꾼, 즉 ‘사랑의 메신저’로 섬겨온 은혜의 행보 일부를 이 책에서 공개했다. 각양각색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기다리는 이들에게 메신저를 보내셔서 직접 인생에 나타나 보이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언한다.
역대 최장수 주중대사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저자는 주중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대한민국의 외교관으로서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서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겼다. 중국을 무대로 한 그의 탁월하고도 담대했던 외교 활동의 밑바탕에는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기도생활이 있었다. 그는 이 사실을 ‘하나님의 대사’ 시리즈에서 밝힘으로써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도전과 감동을 줬다.
책은 날로 확장되고 있는 저자의 기도 사역 현장을 담았다. ‘하나님은 과연 내 기도를 듣고 계실까?’ ‘정말 내 깊은 속마음까지 아실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저자는 책을 썼다. 하나님의 대사로서 공적인 일들을 감당했던 시절부터 공직 은퇴 후 지금까지, 성령님께서 기도 중에 주신 마음을 ‘기도문’이나 ‘편지’ 형식으로 전했던 에피소드 중 35개 정도를 엄선했다. 그가 전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때로는 사랑과 위로였고, 때로는 사랑이 담긴 경고이기도 했다. 또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드린 기도 응답에 대한 확증의 사인이기도 했다. 다소 극적인 이 에피소드들은 모두 우리 가운데 일어난 일이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일 수도 있다.
저자는 항상 깨어 기도로 준비하고 있었으며, 하나님이 사랑의 심부름을 맡겨 주실 때마다 민감하게 듣고 즉시 순종했다. 그가 기도하며 순종한 자리마다 지친 영혼들이 살아나고 새 힘을 얻어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놀라운 광경을 목도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움직일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은혜의 한복판에 서게 하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보게 하신 것이다(02-2078-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