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호남 최초의 인체조직 은행 24일 개원
입력 2014-02-19 13:22
[쿠키 사회] 전남대병원은 24일 한국 인체조직 기증재단이 운영하는 인체조직 은행이 노대동 빛고을전남대병원에서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준비업무를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될 인체조직 은행은 사후 인체조직 기증자로부터 피부와 뼈, 인대, 혈관 등을 기증받아 가공·보관한 뒤 각종 장애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이식하게 된다.
현재 가동되는 국내 인체조직 은행은 수도권 3곳, 영남권 1곳으로 호남권에서는 전남대가 처음이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