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19일까지 최대 7㎝ 눈 더 내려
입력 2014-02-18 15:28
[쿠키 사회] 강원도 동해안과 산간지역에 19일까지 최대 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8일 오후 2시를 기해 강릉과 동해·태백·삼척·속초·고성·양양·평창·정선·홍천·인제 등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19일까지 예상적설량은 강원도 영동,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간, 제주도 산간 2~7㎝다.
18일 오후 2시 현재 신적설은 대관령 10.6㎝, 북강릉 7.9㎝, 6.3㎝를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 동해안과 산간은 늦은 오후까지 눈이 오는 곳이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와 지붕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