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55세 이상 ‘시니어 사원’ 2000명 뽑는다
입력 2014-02-18 02:31 수정 2014-02-17 14:0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일할 능력이 있는 55세 이상의 은퇴 고령자와 경력단절 여성 등 2000명을 ‘시니어(고령자) 사원’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뽑힌 시니어 사원은 4∼10월 전국의 임대아파트 705개 단지와 LH주거복지센터에 배치돼 임대주택의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입주자 실태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루 4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면 매달 57만원의 급여가 주어진다.
24∼26일 신청을 접수해 다음 달 19일 선발자를 발표한다. 상세한 채용 관련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나 한국노인인력개발원(www.kordi.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1544-9332).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