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 3월 초 결혼 동갑내기 사업가와 비공개
입력 2014-02-18 01:33
배우 이태란(39)이 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스타페이지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태란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신승환씨와 다음달 초 서울 강남의 한 결혼식장에서 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태란은 지난해부터 ‘결혼의 여신’(SBS), ‘왕가네 식구들’(KBS2) 등에 출연하며 어느 때보다 바빴지만 신씨의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모습에 끌려 급속히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기독교식으로 비공개로 치러진다. 이태란은 결혼 후에도 연기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