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내 2056개 주차장 정보 제공 앱 서비스 제공
입력 2014-02-17 16:01
[쿠키 사회] 서울시는 무료 개방 주차장 등 시내 전역 2056개(24만5953면) 주차장 정보 안내서비스인 ‘서울주차정보’ 애플리케이션(앱) 및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각 기관별로 관리하던 공영·민영주차장 및 백화점 부설주차장 등 정보를 수집, ‘통합주차정보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이를 가공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주차정보 서비스 주요 내용은 위치, 주차면, 운영시간, 요금 등 시내 주차장 정보 및 내비게이션 연계 길찾기 등이다.
특히 시청, 청계천로 등 80개 공영주차장의 경우 주차가 가능한 면수를 실시간 알려주는 서비스도 시범 제공한다. 시는 향후 다른 공영 및 민영 주차장으로도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는 18일부터 스마트폰이나 웹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은 서울주차정보를 검색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올레마켓,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QR코드를 이용한 간편 앱 설치도 가능하다. 인터넷 홈페이지(parking.seoul.go.kr) 및 모바일웹(parking.seoul.go.kr/mobile)으로도 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