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성명 "민간성지 순례객 다수가 희생된 반인륜적 테러 묵과 못해"

입력 2014-02-17 15:23 수정 2014-02-17 15:43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은 성명서에서 “이번 사건이 민간 성지 순례객 다수가 희생된 반인륜적 테러행위라는 점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으며, 무고한 생명을 해치는 잔인무도한 만행을 규탄한다”고 성토했다.

한교연은 “지구촌의 평화를 깨뜨리는 이슬람 과격단체의 테러행위를 비롯해 어떠한 폭력이나 테러행위도 절대 반대 한다”면서 “외교당국은 조속한 사고 수습과 부상자 치료, 엄정한 조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