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아트홀에서 21일부터 ‘봄이 오는 소리’ 전시

입력 2014-02-17 12:59 수정 2014-02-17 13:31

[쿠키 사회] 전남 강진군은 시와 미술을 결합한 전시 ‘봄이 오는 소리’를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강진아트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고시가(古詩歌) 창작자 여옥, 고려 말의 문장가 이규보를 비롯해 김영랑, 김현구, 오영재 등 시인들이 강진을 대상으로 쓴 시와 강진 출신 작가 15명이 각기 하나의 시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해 낸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린다. 전시해설가가 상주해 안내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강진=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