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주시, 어린이집 신규인가 제한
입력 2014-02-17 01:38
전북 전주시는 어린이집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고 지역별 균형을 맞추고자 신규 인가를 제한키로 했다. 전주시는 3월부터 1년간 전체 33개 동(洞) 가운데 5개 동에만 어린이집을 새로 인가해주기로 했다. 5개 동은 최근 유아 인구가 증가한 효자 1동, 효자 4동, 송천 2동, 우아 1동, 인후 2동 등이다.
또 어린이집을 매매하는 행위를 줄이고자 2년간 한 번 이상 대표자가 바뀐 어린이집의 정원을 20% 감원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내 어린이집 정·현원과 정원충족률을 면밀히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