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강원도 폭설 지역 자동차 검사 연장

입력 2014-02-16 15:50

[쿠키 사회] 강원도는 영동지역 9개 시·군 자동차 소유주를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을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영동지역 폭설로 인해 고립·고장·파손 등의 피해를 입어 정상운행이 불가능한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을 연장하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릉·동해·태백·속초·삼척·평창·정선·고성·양양 등 9개 지역 자동차 소유주는 지자체에 자동차 검사 연장 신청서, 사고 사실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과태료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