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月 17日)
입력 2014-02-17 01:37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마 6:34)
“Therefore do not worry about tomorrow, for tomorrow will worry about itself. Each day has enough trouble of its own.”(Matthew 6:34)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염려와 근심으로 피곤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염려, 근심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은 것들인데도 왜 사람들은 염려와 근심에서 벗어나지 못할까요.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신다는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막 교부의 아버지 안토니는 어느 날 한 교회에 들어섰다가 마태복음 19장 16∼19절 말씀을 듣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사막으로 들어가 수도생활에 전념했습니다. 그는 기도와 명상, 노동을 하며 마른 빵과 소금, 물만 먹으며 살았습니다. 수도생활 중 사탄의 집요한 유혹을 받았지만 다 물리치고 난 후 그는 몰려드는 제자들에게 영적 오만과 독선을 경계하라고 했습니다. 신앙의 교만에 빠지지 말고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