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7일부터 잠실 풋살경기장 3월 대관신청 접수

입력 2014-02-14 11:33

[쿠키 사회]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7일부터 미니축구가 가능한 잠실종합운동장 풋살경기장 3월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국제경기에 부합하는 시설을 갖춘 잠실 풋살경기장은 최대 2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인증받은 인조잔디가 설치됐다. 조명시설이 있어 주·야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내·외부에는 휴식을 위한 벤치와 원두막도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겨울철(10∼3월)은 오후 10시까지, 여름철(4∼9월)은 오후 11시까지다. 서울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접수받는다. 대관료는 2시간 기준으로 평일 주간은 3만9000원, 야간은 5만700원이며 토·일·공휴일에는 주간 5만700원, 야간 6만5910원이다. 야간에 조명을 이용할 경우 1시간 기준으로 5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측은 “주로 평일 야간 및 주말, 공휴일 주·야간에 신청이 몰린다”며 “평일 주간(겨울철 오후 6시 이전, 여름철 오후 7시 이전) 시간대에 신청하면 예약이 쉬울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체육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stadium.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