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건축전문전시회 ‘2014 경향하우징페어’ 19일 개막

입력 2014-02-14 10:39

[쿠키 사회] 국내 최대의 건축 인테리어 전문전시회인 ‘2014 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19~23일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전시회에는 국내외 우수 건축자재 업체들과 주택시공 인테리어 업체들이 참가해 전원주택, 구조재, 지붕재, 석재, 바닥재, 내·외장재, 목재, 가구, 냉난방기기 시스템, 건축공구, 도장재, 방수재, 단열재, 조경시설물, 공공시설물, 조명, 전기설비 등 건축자재 전 품목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최대 가구기업인 이케아를 비롯해 KCC, 홈씨씨, 이건창호·이건마루, 예림도어, 피엔에스 윈도우, 리우크리에이티브(성창기업), 필립스 등 국내외 건축 인테리어 대표 기업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건물의 에너지 소비효율과 주택 단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창호재와 단열재 기업의 참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시회 기간 국토교통부의 ‘2014년 주택시장 4대 이슈’를 비롯해 다양한 세미나도 열린다. 그리고 참가기업들의 제품 및 브랜드 설명회도 마련돼 있다. ‘제4회 친환경주택 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 정부포상 시상식’도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전시회 기간 서울 주요노선에 참관객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울역, 용산, 신도림, 잠실, 신설동, 양재(강남) 등 서울 각지에서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노선은 홈페이지(www.khfai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2014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1577-6695, 02-3397-0066).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