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배도환·선우림 등 13명 구세군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4-02-14 01:32
구세군은 13일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씨, 연기자 선우림 배도환 김혁 정성운 이병욱 조상기 박인영씨와 개그맨 이정수, 김진철, 원헌드레드(김경진·이정규), 팝페라 가수 이사벨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
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본부에서 가진 위촉식에서 “대중들에게 대통령보다 영향력이 더 큰 분들을 저희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지구촌의 어려운 아이들을 세상에 알리며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사랑을 나누는데 일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 홍보대사는 이날 ‘구세군 VIP 후원자’로도 등록했다. 구세군VIP후원자는 하루 100원씩 1년 3만6500원을 후원하면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프리머스 등 전국 1000여개 영화관에서 관람료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후원금은 캄보디아 청소년들에게 통학용 자전거를 보내는 데 사용된다(02-6364-4072).
김지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