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세상, 이번에는 광주’…제2회 광주전남베이비페어 3월 개최

입력 2014-02-03 15:41


[쿠키 생활] 광주·전남 지역 임산부와 영·유아를 둔 부모를 위한 ‘제2회 광주·전남 베이비 페어’가 다음달 6~9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임신, 출산, 육아, 교육에 관련된 약 7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정보와 현명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 제시된다.

‘베이비 페어’를 주최하는 ㈜이룸커뮤니케이션은 2012년부터 대전, 천안, 진주, 광주 등 전국을 무대로 베이비페어를 개최했다. 대도시에 편중되었던 베이비페어를 실제 참관객들과 좀 더 가까운 거리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컨벤션센터 중심의 행사는 규모면에서 큰 반면에 동일제품을 취급하는 업체가 너무 많이 입점하는 단점과 비싼 입점비와 인테리어 비용 때문에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는 엄마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룸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많은 부스를 이용하는 입점업체의 규모를 줄이고 인테리어 비용마저 아끼도록 제안해 오히려 참관객에게 더욱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요청했다”며 “실질적인 차원의 베이비페어를 만들어 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룸커뮤니케이션의 ‘제2회 광주·전남 베이비 페어’는 홈페이지(http://kidexbaby2.kr)에서 사전신청해야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