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가족 연인 위한 테이블석 설치

입력 2014-02-13 16:10

[쿠키 사회] 서울시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테이블석 175개를 설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테이블석은 주경기장에서 가장 관람하기 좋은 서측 K·L구역에 2·4인석으로 설치된다. 경기장 내 시설과의 색채 조화 및 이용객 안전 등을 고려해 디자인 전문가들이 심의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 및 연인 관람객 증가 등 관람문화 변화에 맞춘 조치”라며 “테이블석은 25일 FC서울과 센트럴 코스트와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