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제설작업 지원

입력 2014-02-13 16:04

[쿠키 사회] 서울 성동구는 14일까지 제설장비 및 인력을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긴급 투입, 제설작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유니목 등 차량 4대와 제설용 삽·넉가래 각 50개를 지원하는 한편 직원 10여명이 제설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장비를 이용해 도계읍 노상 및 농·축산 시설물에 쌓인 눈을 치우고, 폭설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제거하는 등 활동을 벌이게 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강원도 지역 폭설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정상화될 수 있도록 우리 인력과 장비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