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텔레마케팅 2월 14일 부터 재개
입력 2014-02-13 01:34
금융권의 고객 정보 유출에 따라 중단됐던 보험회사의 텔레마케팅(TM) 영업이 14일부터 일제히 재개된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12일 “보험사들이 제출한 최고경영자(CEO) 확약서에 대한 검토를 거쳐 14일부터 영업 재개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TM 영업 재개는 지난달 27일 영업이 중단된 이후 18일 만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그동안 영업 중단으로 영향을 받았던 보험사 TM 종사자 1만7000여명이 우선 영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