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법인택시회사 절반 이상 임단협 가이드라인 준수
입력 2014-02-12 15:40
[쿠키 사회]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12일 택시요금 인상 이후 이달 10일 현재 임금단체협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시내 법인택시업체 비율이 50%를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255곳 중 169곳이 임단협 결과를 시에 제출했고, 이 중 132곳(51.8%)이 택시기사 처우 개선 등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20일 가이드라인 준수비율(40.8%)보다 10%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시는 법인택시업체들이 모두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때까지 지도점검을 계속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