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민 10명 중 7명이 만족, 82%는 계속 거주 희망
입력 2014-02-12 13:45
[쿠키 사회] 전남 영암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 10명 중 7명이 군정 추진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군이 향후 군정시책 추진 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월 2~29일까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2013년 하반기 군민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만족도가 73.5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교육, 사회복지, 농업 순이었다. 군은 김일태 군수가 관광소득 창출을 위해 추진한 기찬랜드 등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의 성과들이 나타난 결과로 평가했다.
또 군정만족도와 병행해 실시한 생활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전년보다 2.06% 높은 56.53%를 기록했다. 거주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전년보다 2.1% 높은 82.2%가 계속해서 살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일태 군수는 “이번 조사결과는 7만 영암군민이 그 동안 영암군정에 아낌없이 성원하고 협조해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군의 중단 없는 발전과 군민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