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민간 풀뿌리 봉사단체 프로그램 공모 外

입력 2014-02-11 02:33

민간 풀뿌리 봉사단체 프로그램 공모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문제를 자원봉사로 해결하려는 민간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2014 민간 풀뿌리 자원봉사단체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후변화, 생명존중, 소통 및 관계변화, 공유문화 등 4개 지정분야와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자유분야에서 총 100개 단체를 선발한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은 뒤 3월 3일까지 이메일(aka-rui@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평화시장 벽면에 가로 56m 랩핑벽화

서울시는 동대문 패션타운을 소재로 가로 56m 규모의 대형 랩핑벽화 ‘동대문 패션 이야기, 3일의 기적’ 을 평화시장 벽면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벽화에는 서울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사업을 통해 발굴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패션상품 생산부터 도·소매 시장 유통과정 및 소비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동대문 패션타운의 역동적 이야기를 사진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흥인지문, 서울시티투어버스 등 동대문 지역 다양한 지점에서 감상할 수 있다.

120 다산콜센터 악성민원 대책 강화

서울시는 종합민원전화 120 다산콜센터로 걸려오는 성희롱, 폭언, 협박 등 악성민원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민원인이 성희롱을 단 1번이라도 하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고소 등 조치를 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키로 했다. 기타 악성 민원전화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삼진아웃제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상담사가 악성전화에 대해 1회 경고 후 바로 통화를 끝낼 수 있도록 했다.

서울도서관 28일까지 도서전 개최

서울도서관은 2월 28일까지 기획전시 ‘한해를 닫는 책, 새해를 여는 책:Good bye 2013, Hello 2014’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문·사회·문화, 경제·비즈니스, 디지털·IT, 자연·환경, 엔터테인먼트 등 5개 분야 추천도서 20권을 선정해 전시한다.

또한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이 추천한 ‘책의 정신:세상을 바꾼 책에 대한 소문과 진실(강창래)’ 등 시내 소재 도서관장 69명의 추천도서 85권도 소개한다. 도서관 개관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어린이집 대체보육교사 246명 지원

서울시는 어린이집 담임 보육교사가 병가, 경조사, 교육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대체교사 246명을 상시 지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각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체교사 3∼16명을 미리 채용한 뒤 어린이집에서 요청이 오면 파견하는 방식이다. 어린이집이나 보육교사가 자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화하거나 보육통합정보시스템(cpms.childcare.go.kr)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7월부터 시 보육포털서비스(iseoul.seoul.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