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워커 시즌 3승

입력 2014-02-11 01:37

‘늦깎이 골퍼’ 지미 워커(35·미국)가 개인 통산 3승째를 올렸다.

워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상금 66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워커는 더스틴 존슨, 짐 레너(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축배를 들었다. 우승상금 118만8000달러(약 12억8000만원)를 챙긴 워커는 올 시즌 상금(360만5833달러)에서 1위를 질주했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