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 논산 훈련병 1700여명 ‘진중 세례식’
입력 2014-02-11 01:34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지난 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진중세례식을 갖고 훈련병 1700여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사진).
세례식에서 메시지를 전한 류춘배 정남중앙교회 목사는 “세례를 받을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고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하심을 받는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만석 대표회장도 “고된 군 생활 가운데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된 자리로 나온 것을 축복한다”면서 “군 생활 동안 거룩한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세례는 이유은(예장 합동선목) 표스데반(예장 개혁총연) 총무 등 한장총 회원교단 목회자와 장로 50여명이 진행했으며, 수원명성교회 명성샤론콰이어 합창단이 찬양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