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제천시 음식물쓰레기 배출가스로 전력 생산
입력 2014-02-10 14:02
[쿠키 사회] 충북 제천시는 국비 등 25억원을 들여 신동 자원관리센터 내에 바이오가스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자원관리센터 내 23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반입·저장설비, 전처리설비, 혐기성소화설비, 바이오가스 정제설비, 바이오가스 활용 열병합발전기, 소화침전물 처리설비, 폐수처리 및 악취제거 설비 등을 갖췄다. 시는 이 발전 시설 준공으로 1일 35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연간 1440㎿의 전력을 생산해 1억50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