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전전통나래관 2월 14일 문 열어 外
입력 2014-02-10 01:36
대전전통나래관 14일 문 열어
대전문화재단은 무형문화재 기능 분야 전수시설인 ‘대전전통나래관’이 14일 대전 동구에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착공된 대전전통나래관은 151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3367㎡ 규모로 건립됐다. 전통 건축의 ‘추녀’와 전통 그릇인 ‘옹기’를 형상화한 이 시설 내부에는 상설전시실, 다목적강당, 전통공예품 판매장 등이 조성됐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설경, 소목장, 송순주, 연안이씨가 각색편 등 지역 주요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탈북여성 힐링 프로그램 실시
강원도는 올해부터 북한 이탈여성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탈북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20세 이상 북한 이탈여성 80명을 대상으로 숲 체험, 명상 등으로 구성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교과목, 예능, 외국어학원을 수강할 수 있는 능력개발비를 지원한다. 또한 북한 이탈주민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 방과 후 공부방 운영,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양구군, 14일 국토정중앙달맞이축제
강원도 양구군은 오는 14일 국토정중앙점과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제14회 국토정중앙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양구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시연, 전통민속경기대회가 펼쳐진다. 또한 기관·단체별 윷놀이대회, 화합줄다리기 대회, 줄넘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쥐불놀이 깡통 만들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떡메치기 등 민속체험과 가래떡·감자 구워먹기 등 시식행사 및 풍물패공연, 정중앙전통소리보존회 국악공연, 군민노래자랑 등도 마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