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사이비 신천지를 파헤치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후원으로 학복협 12개 선교단체 보급
입력 2014-02-10 01:34
‘이단 사이비, 신천지를 파헤치다’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사진)의 후원으로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 소속 12개 선교단체에 무료로 보급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9일 “신천지가 대학가에서 왕성한 포교로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캠퍼스 선교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학복협 소속 간사와 학생 리더들에게 국민일보에서 제작한 예방책자를 보급하기로 했다”면서 “교회는 앞으로 사이비 종말론 집단으로 인한 학업포기, 가출 등의 병폐를 막고 한국교회가 진리의 반석 위에 굳건히 서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는 “대학 선교단체들이 신천지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 대형교회가 이렇게 나서서 보호막 역할을 해주니 감사하다”면서 “후원에 감사드리며 미래 한국교회 지도자를 길러내는 캠퍼스 선교사역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학복협에 소속된 선교단체는 CCC, 예수전도단(YWAM), 한국기독학생회(IVF), 학생신앙운동(SFC), 죠이선교회, CAM대학선교회, 예수제자운동(JDM), 제자들선교회(DFC), 기독대학인회(ESF), 한국누가회, 빚진자들선교회, 국제대학선교협의회다. 책자는 각 선교단체 본부로 발송된다(02-781-9418).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